바다, 中 광동판 '나가수' 본선 진출…한국 여가수 최초

바다, 中 광동판 '나가수' 본선 진출…한국 여가수 최초

2015.12.28. 오후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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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바다가 한국 여가수 최초로 중국 광동판 '나는 가수다'에 출연했다.

바다의 소속사 디오션엔터테인먼트는 오늘(28일) "바다가 중국 화남 지역 최대 공중파 방송사 광동방송의 초청으로 중국과 아시아의 실력파 가수들과 경연을 펼치는 '마이왕정빠'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어 "바다가 지난 26일 방송된 첫 라운드에서 중국의 유명 가수 이극근의 히트곡 '붉은 태양'을 광둥어로 완벽 소화해 본선 최종 9인에 올랐다"고 전했다.

'마이왕정빠'는 중국과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의 실력파 가수들이 출연해 노래 실력을 펼치는 경합 프로그램이다. 바다는 한국 여가수 최초로 출연해 본선까지 진출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광둥어로만 노래를 불러야 하는 악조건에도 바다가 좋은 성적으로 첫 라운드를 무사히 통과했다. 매주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경합을 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YTN PLUS 연예뉴스팀 (press@ytnplus.co.kr)
[사진제공 = 디오션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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