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강두리는 누구?…"유명 BJ 출신 연기자"

교통사고로 사망한 배우 강두리에 대한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에 출연하는 등 연기자로 주목받기 시작한 신예이기에 더욱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생전 강두리는 아프리카TV 등 인터넷 방송에서 BJ로 활동하며 인기를 얻었다. 아프리카 BJ활동 당시 '두링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며 밝은 모습으로 콘텐츠 먹방과 롤 캠 등을 진행했다.

강두리는 개인 방송과 함께 연기활동을 병행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KBS '수상한 삼형제', MBC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KBS '발칙하게 고고' 등 드라마에 출연했다.

2012년에는 영화 '터치'에 단역으로 출연하는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 경험을 쌓으며 연기자의 꿈을 키워오던 중 안타까운 사고를 당했다. 향년 22세다.

한편 강두리는 어제(14일)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고인의 빈소는 오늘 오전 인천성모병원 장례식장 1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내일 오후 1시 서울시립승화원에서 치러진다.

YTN PLUS 연예뉴스팀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강두리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