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 강남 풀옵션 옥탑방 이사 "전세 대출"

가수 황치열이 새로 이사한 강남 옥탑방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황치열이 새 보금자리로 이사하는 모습이 담겼다.

황치열은 2년 동안 살면서 정들었던 기존의 옥탑방이 재개발되면서 떠나게 됐다. 전세 대출로 강남 옥탑방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황치열은 "작지만 에너지를 주고 힘든 시간들을 극복할 수 있었던 공간"이었다며 "그리울 것 같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이번에 이사한 집도 상가 건물의 옥상으로 옥탑방이다. 황치열은 "돈을 많이 번게 아니고 빌린거다. 무리 좀 했다"면서 "독서실도 있어서 낮에는 조용히 해야하지만 딱 봤을때 내 집인 것 같더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사를 도운 육중완은 황치열의 새 옥탑방을 보며 "대박이다. 성공했구나. 내가 본 옥탑방 중 최고"라며 감탄했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나 혼자 산다' 황치열 옥탑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