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이말년, 서유리 초상화로 빅재미…전반전 1위

웹툰 작가 이말년이 '마리텔'에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말년은 어제(8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생방송에서 '웹툰 외길 인생'이라는 방을 열고 인터넷 방송을 진행했다. 이말년은 특유의 유머감각과 입담, 그림으로 네티즌과 소통했다.

이말년은 350만 원짜리 태블릿 위에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특히 서유리의 초상화는 네티즌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서유리는 이말년표 초상화에 "제가 이렇게 생겼나요?"라며 불만을 표했다. 이에 이말년은 "방법이 있다. 이마에 이름을 쓰면 확실히 서유리 씨가 된다"며 초상화에 '서유리'를 적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이말년은 전반전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그러자 그는 "왜 이걸 보느냐. 이게 재밌느냐. 하면서도 망했다고 생각하는데 왜 이걸 보지?"라며 "아무튼 감사하다. 그런데 1등 한다고 금일봉 주는 거 아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