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민·최설아, 오는 10월 결혼…개그맨 부부 탄생

개그맨 부부가 탄생했다.

개그맨 조현민과 개그우먼 최설아가 3년 6개월간의 비밀 연애 끝에 오는 10월 25일 서울 여의도 KT웨딩컨벤션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조현민 최설아는 지난 2011년 MBC '웃고 또 웃고'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주위의 지인 외에는 열애를 모를 정도로 비밀스럽게 데이트를 즐겨왔다.

조현민은 "솔직히 처음에는 최설아의 외모에 반했다. 그러나 만나면 만날수록 착하고 검소한 마음씨에 반했다"고 전했다.

한편 조현민은 '개그야', '미남들의 포차', '웃고 또 웃고', '코미디에 빠지다'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뽐냈다. 현재 tvN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 중이다.

MBC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방송에 입문한 최설아는 미녀 개그우먼으로 알려졌다.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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