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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수사반장'에 출연한 탤런트 김상순이 폐암으로 투병해오다 향년 78세로 25일 별세했다. 남성훈과 조경환에 이어 김상순까지 '수사반장' 3인방이 세상을 떠났다.
김상순은 1963년 KBS 3기 공채 탤런트로 브라운관에 데뷔해 1971년 '수사반장'에서 수사관으로 출연하면서 큰 인기를 모았다.
'수사반장'은 1971년부터 20여년 동안 방영된 장수 드라마. 고인은 1978년 별세한 김호정을 대신해 투입된 남성훈, 조경환, 최불암과 함께 '수사반장' 4인방으로 활약했다.
2002년 10월 남성훈(향년 57세)이 지병으로, 2012년 10월 조경환(향년 67세)이 간암으로 유명을 달리했고 김상순까지 세상을 떠나면서 '수사반장' 4인방 가운데 반장 최불암만이 우리 곁에 남았다.
SNS에는 "친근하고 서민적인 배우", "이제 반장님만 남고 형사님들이 모두 떠나버렸다", "연기 외길을 걸어오셨던 분"이라며 고인의 명복을 비는 메시지와 함께 "추억속 배우들이 하나둘 떠난다"며 '수사반장'이 그립다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MBC '수사반장'/왼쪽부터 최불암, 고 김상순, 고 남성훈, 고 조경환]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김상순은 1963년 KBS 3기 공채 탤런트로 브라운관에 데뷔해 1971년 '수사반장'에서 수사관으로 출연하면서 큰 인기를 모았다.
'수사반장'은 1971년부터 20여년 동안 방영된 장수 드라마. 고인은 1978년 별세한 김호정을 대신해 투입된 남성훈, 조경환, 최불암과 함께 '수사반장' 4인방으로 활약했다.
2002년 10월 남성훈(향년 57세)이 지병으로, 2012년 10월 조경환(향년 67세)이 간암으로 유명을 달리했고 김상순까지 세상을 떠나면서 '수사반장' 4인방 가운데 반장 최불암만이 우리 곁에 남았다.
SNS에는 "친근하고 서민적인 배우", "이제 반장님만 남고 형사님들이 모두 떠나버렸다", "연기 외길을 걸어오셨던 분"이라며 고인의 명복을 비는 메시지와 함께 "추억속 배우들이 하나둘 떠난다"며 '수사반장'이 그립다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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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MBC '수사반장'/왼쪽부터 최불암, 고 김상순, 고 남성훈, 고 조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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