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엽기적인 그녀', 다시 돌아가도 주저없이 선택할 것"

전지현 "'엽기적인 그녀', 다시 돌아가도 주저없이 선택할 것"

2015.07.16. 오전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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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지현이 대표작 '엽기적인 그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어제(1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영화 '암살'로 스크린에 복귀한 전지현과의 인터뷰가 전해졌다. 이날 전지현은 대표작 '엽기적인 그녀'와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전지현은 '엽기적인 그녀'에 대해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간다 해도 주저 없이 선택할 것이다. 설마 제게 벽이 된다 하더라도 다시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젊은 시절에 대표작이 있다는 건 정말 감사한 일이다. 어렸을 때 대표작이 있다는 것 만으로 내게는 큰 원동력이 됐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전지현이 출연한 영화 '암살'은 최동훈 감독이 3년 만에 내놓는 신작이다. 이정재, 하정우, 조진웅, 최덕문 등 연기파 배우들이 뭉쳤다.

'암살'은 1933년, 친일파 암살작전을 위해 모인 독립군과 임시정부대원 그리고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의 운명을 다룬 영화다. 오는 22일 개봉한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SBS '한밤의 TV연예'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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