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니어스4' 정종연PD "장동민 논란 전 기획 마무리"

'더지니어스4' 정종연PD "장동민 논란 전 기획 마무리"

2015.06.23. 오전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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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의 정종연PD가 장동민 논란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tvN 리얼리티쇼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이하 '더 지니어스4')' 제작발표회가 오늘(23일) 서울 마포구 상암CGV에서 열렸다.

이날 정종연PD는 "장동민 발언 논란이 있었는데 시기적으로 장동민 섭외가 망설여지지는 않았느냐"는 질문에 "사실 장동민 관련 논란이 일기 전에 시즌4 기획과 캐스팅, 일부 촬영을 마무리한 상황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당시 장동민이 방송을 쉬려는 계획이 있었다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았고 시즌3 우승자인 장동민 없이 그랜드파이널을 한다는 것은 어울리지 않는 콘셉트였다"며 "특별히 장동민이 현재 플레이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더 지니어스4'는 역대 시즌 우승자를 비롯해 뛰어난 실력으로 화제를 모은 최강 플레이어들이 거액의 상금을 놓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벌이는 심리 게임을 그린다.

시즌1의 홍진호, 김경란, 이준석, 최정문, 시즌2의 이상민, 임요환, 유정현, 임윤선, 시즌3의 장동민, 오현민, 김경훈, 김유현, 최연승 등 총 13인이 맞붙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오는 27일 밤 9시 45분에 첫 방송 된다.

YTN PLUS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제공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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