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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광폴라리스에 이어, 이번에는 클라라 측이 첫 대면을 미뤘다. 첫 공판 전날 연기신청을 낸 것. 소송을 청구한 당사자가 변론기일 연기신청서를 내면서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오늘(28일) 법조계에 따르면, 클라라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신우 박영목 변호사는 내일 오후 3시 25분으로 예정됐던 민사소송 첫 변론기일을 연기 신청했다.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면 양 측 대면은 미뤄진다.
앞서 클라라는 지난해 12월 폴라리스에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한 변론기일은 지난 8일로 정해졌으나 폴라리스 측이 변론기일 변경신청서를 제출해 한차례 연기됐다.
클라라의 연기신청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고소인이 연기 신청을 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반응. 이 회장 간의 공방으로 연예활동이 올스톱됐음에도 불구, 대면을 미루려 하는 데에는 말 못할 사정이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한편 클라라와 일광폴라리스 측은 전속 계약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다. 클라라는 이 회장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껴 계약 효력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하기 위한 소송을 제기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폴라리스 측은 오히려 클라라가 계약 위반에 해당하는 행위를 했다며 클라라와 그의 아버지를 공갈 및 협박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 클라라는 지난 3월 귀국해 국내에 머물고 있다.
YTN PLUS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클라라 페이스북]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오늘(28일) 법조계에 따르면, 클라라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신우 박영목 변호사는 내일 오후 3시 25분으로 예정됐던 민사소송 첫 변론기일을 연기 신청했다.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면 양 측 대면은 미뤄진다.
앞서 클라라는 지난해 12월 폴라리스에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한 변론기일은 지난 8일로 정해졌으나 폴라리스 측이 변론기일 변경신청서를 제출해 한차례 연기됐다.
클라라의 연기신청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고소인이 연기 신청을 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반응. 이 회장 간의 공방으로 연예활동이 올스톱됐음에도 불구, 대면을 미루려 하는 데에는 말 못할 사정이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한편 클라라와 일광폴라리스 측은 전속 계약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다. 클라라는 이 회장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껴 계약 효력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하기 위한 소송을 제기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폴라리스 측은 오히려 클라라가 계약 위반에 해당하는 행위를 했다며 클라라와 그의 아버지를 공갈 및 협박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 클라라는 지난 3월 귀국해 국내에 머물고 있다.
YTN PLUS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클라라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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