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집' 김학민 PD "'꽃할배'와 다른점? 친구집 여행"

'내친구집' 김학민 PD "'꽃할배'와 다른점? 친구집 여행"

2015.04.17. 오후 4:4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김학민 PD가 타사 여행 예능프로그램과 다른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의 강점을 설명했다.

김학민 PD는 오늘(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빌딩 디지털 공연장에서 열린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네팔 편' 기자간담회에서 "'꽃할배' 등 타사 예능프로그램과 가장 큰 차이점은 친구와 그의 가족들이 있는 집으로 간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친구가 있는 곳으로 가는 건 그냥 관광차 가는 거랑은 다르다. 시청자들이 우리 방송을 보면서 친구 집에 놀러 갔을 때 어떤 감정과 추억을 느끼셨는지를 떠올리면 될 거 같다. 그게 '내친구집'을 가장 잘 이해하는 핵심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김 PD는 "타사에도 여행 프로그램들이 굉장히 많다. 만드는 입장에서 어떻게 다르게 만들지 늘 고민이 많다. 다음 여행지는 이번에 여행을 함께 떠난 6명의 멤버 고향 중 하나가 될 거다. 현재 답사 중에 있다"고 전했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는 '비정상회담'에 출연하는 외국인 패널들이 서로의 고향을 방문해 5박 6일 동안 머무르며 서로의 가족을 만나고 문화를 이해하는 과정을 그린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내일(18일) 첫 방송되는 네팔 편에는 유세윤, 알베르토 몬디, 장위안, 수잔 샤키아, 다니엘 린데만, 제임스 후퍼가 출연한다.

YTN PLUS 오진희 기자(ojh6572@ytnplus.co.kr)
[사진제공 = JTBC]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