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강제집행면탈 혐의로 첫 공판 참석

박효신, 강제집행면탈 혐의로 첫 공판 참석

2015.04.09. 오후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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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효신이 빚을 갚지 않기 위해 재산을 고의로 숨겼다는 혐의로 법정에 섰다.

박효신은 오늘(9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채무 강제집행면탈 혐의 관련 첫 공판에 참석했다. 첫 공판은 당초 지난달 12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한 차례 기일이 변경됐다.

박효신은 이날 취재진을 향해 고개를 숙이며 "좋은 일로 찾아봬야 하는데 이런 일로 뵙게 돼 죄송하다"고 밝혔다.

앞서 박효신은 지난 2012년 전 소속사인 인터스테이지에 15억 원을 배상하라는 확정 판결을 받았다. 이후 인터스테이지는 박효신이 배상금을 지급하지 않고 새 소속사로부터 받은 계약금도 은닉했다며 2013년 12월 고소했다.

한편 박효신은 지난달 신곡 '샤인 유어 라이트(Shine Your Light)'를 발표했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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