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걸륜·계륜미 '말할 수 없는 비밀' 7년 만에 재개봉

주걸륜·계륜미 '말할 수 없는 비밀' 7년 만에 재개봉

2015.03.20. 오후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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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걸륜, 계륜미 주연의 대만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이 7년 만에 재개봉한다.

'말할 수 없는 비밀' 배급사 엔케이컨텐츠는 20일 "'말할 수 없는 비밀'이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올 봄 재개봉한다. 정확한 개봉일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4~5월쯤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개봉하는 '말할 수 없는 비밀'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은 화질과 음향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보다 선명한 영상과 풍성한 음향으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극중 상륜(주걸륜 분)이 같은 학교 친구와 벌이는 피아노 배틀, 샤오위(계륜미 분)를 만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연주하는 '시크릿(Secret)' 등 피아노 연주곡 사운드를 좀 더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08년 전국 30여 개 예술영화 전용관에서 개봉된 '말할 수 없는 비밀'은 10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인기를 모았다. 대만의 아이돌 스타 주걸륜이 각본과 연출, 연기까지 맡아 화제가 됐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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