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별 혼전순결 지켜주려고…혼인신고 먼저"

하하 "별 혼전순결 지켜주려고…혼인신고 먼저"

2015.03.17. 오전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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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와 별이 혼전순결 때문에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고 밝혔다.

하하는 어제(16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아내 별과의 결혼 비화를 공개했다.

이날 하하는 결혼식 전 혼인신고를 먼저 한 이유에 대해 "당시 결혼식을 11월로 잡고 8월에 혼자 발표했다. 날짜를 잡고 빨리 진행하니까 친한 기자들이 짓궂은 질문을 많이 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특히 스킨십(속도위반)에 대한 질문이 많이 와서 억울했다. 정말 안아주고 지켜준 것밖에 없었는데 한 리포터의 '거짓말'이라는 질문에 욱해 혼전순결 이야기를 해버렸다"고 말했다.

특히 하하는 당시 아내의 혼전순결에 대한 신념을 예쁘게 표현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별과 어머니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별은 "(하하가) 발표해 놓고 나니까 이미 와이프가 된 것 같은 기분에 많이 힘들어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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