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스미스 '그래미어워드' 4관왕 "전 남친에 감사"

샘 스미스 '그래미어워드' 4관왕 "전 남친에 감사"

2015.02.09. 오후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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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출신 가수 샘 스미스가 '2015 그래미어워드'에서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샘 스미스는 현지시각으로 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 센터에서 열린 제57회 그래미어워드에서 신인상, 베스트 팝 보컬상, 올해의 노래상, 올해의 레코드상을 받았다.

그래미어워드의 최고상 격인 올해의 레코드상 수상자로 호명돼 무대에 오른 샘 스미스는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이다. 작년에 사랑에 빠졌던 전 남자친구에게 감사드린다"며 "그에게 차였기 때문에 이 노래를 만들 수 있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샘 스미스는 애절한 가사와 호소력 있는 목소리가 돋보이는 포크송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로 빌보드 차트를 장악했다.

한편 샘 스미스는 지난해 5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스스로 동성애자임을 밝힌 바 있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샘 스미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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