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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모델 이지연의 부모가 월간지 '우먼센스'와 인터뷰에서 심경을 토로했다.
이지연의 부모는 딸 이지연이 금전적 이득을 얻으려 협박을 할 정도로 영악하지 않다며 "세상 물정을 몰라 생긴 일"이라고 말했다. 딸이 이병헌에게 돈을 요구한 것은 잘못이지만 꽃뱀은 아니라고 호소했다.
이지연의 어머니는 "(이)지연이는 정말 착한 아이다. 자라면서 속 한번 썩인 적 없다. 지금도 면회를 가면 엄마 아빠 걱정을 더 많이 한다"고 했다.
2차 공판 이후 이병헌 측의 합의 시도가 있었냐는 질문에는 "(이)지연이가 억울한 건 못 참고 자존심도 있다. 스스로를 속이고 '꽃뱀'이라는 치욕스러운 수식어를 달고 사느니 차라리 감옥에서 모든 죗값을 치르고 나오겠다는게 딸의 생각"이라고 답했다.
재판부는 지난 15일 열린 1심 선고에서 이지연에게 징역 1년 2개월, 걸그룹 글램 다희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두 사람은 지난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나란히 항소장을 제출했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제공 =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홍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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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의 부모는 딸 이지연이 금전적 이득을 얻으려 협박을 할 정도로 영악하지 않다며 "세상 물정을 몰라 생긴 일"이라고 말했다. 딸이 이병헌에게 돈을 요구한 것은 잘못이지만 꽃뱀은 아니라고 호소했다.
이지연의 어머니는 "(이)지연이는 정말 착한 아이다. 자라면서 속 한번 썩인 적 없다. 지금도 면회를 가면 엄마 아빠 걱정을 더 많이 한다"고 했다.
2차 공판 이후 이병헌 측의 합의 시도가 있었냐는 질문에는 "(이)지연이가 억울한 건 못 참고 자존심도 있다. 스스로를 속이고 '꽃뱀'이라는 치욕스러운 수식어를 달고 사느니 차라리 감옥에서 모든 죗값을 치르고 나오겠다는게 딸의 생각"이라고 답했다.
재판부는 지난 15일 열린 1심 선고에서 이지연에게 징역 1년 2개월, 걸그룹 글램 다희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두 사람은 지난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나란히 항소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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