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해체·예원 잔류…14년 걸그룹의 이별

쥬얼리 해체·예원 잔류…14년 걸그룹의 이별

2015.01.08. 오전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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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쥬얼리(Jewelry)가 14년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공식적인 해체를 한다.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어제(7일) 쥬얼리 해체를 공식 발표하며 "전속계약 기간이 만료된 하주연, 박세미는 스타제국을 떠나고 김예원은 남는다"고 밝혔다.

쥬얼리 멤버들은 1월 중 그룹 스케줄을 끝내고 개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쥬얼리의 신구 멤버 박정아, 서인영, 김은정, 하주연, 김예원, 박세미가 함께한 마지막 화보는 매거진 '인스타일' 2월호에서 공개된다.

쥬얼리는 1기 멤버인 박정아, 이지현, 정유진, 전은미가 2001년 3월 데뷔했다. 정유진, 전은미가 탈퇴하며 2002년 새 멤버 조민아, 서인영을 영입하고 2집을 발표했다.

이후 이지현과 조민아가 연기자 전향을 선언하고 각각 2006년 2월과 11월에 팀을 떠났고, 김은정과 하주연이 2008년 신곡 '원모어타임'을 발표할 때 3기로 합류했다.

원년 멤버 박정아와 서인영은 개인 활동에 몰입하기 위해 2010년 2월 그룹에서 공식 탈퇴했고, 2011년 1월 새 멤버 김예원과 박세미가 쥬얼리 활동을 이어왔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서인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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