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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영화계의 거장'으로 불리는 중국의 웨인 왕 감독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 관객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지난 20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는 영화 '인생은 싸고 화장지는 비싸다'가 상영됐다. 웨인 왕 감독은 영화가 끝난 뒤 극장에서 관객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생은 싸고 화장지는 비싸다'는 코미디와 미스터리, 호러가 결합한 장르로, 1989년 공개 당시 피, 섹스, 폭력이 어우러진 독특한 내용으로 인해 관람 등급 논란이 일기도 했다.
특히 영화제 기간 단 한 번만 상영하는 데다 웨인 왕 감독과의 대화가 마련돼 일찌감치 티켓이 매진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웨인 왕 감독은 "지금도 이런 대담한 영화를 만들 생각이 있느냐"는 관객의 질문에 "앞으로는 보다 새로운 언어, 다른 방식의 영화를 제작해보고 싶다"고 답하며 젊은 감독들에게는 독특한 영화적 감성을 표현해보길 권유했다.
웨인 왕 감독은 아시아 판타스틱영화 제작네트워크(NAFF)의 신진 영화인들을 위한 영화 전문교육 프로그램인 '환상영화학교'에서 진행하는 마스터 클래스에도 참석했다.
한편 지난 17일 개막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오는 27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디지털뉴스센터 콘텐츠팀 (press@ytnplus.co.kr)
[사진제공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지난 20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는 영화 '인생은 싸고 화장지는 비싸다'가 상영됐다. 웨인 왕 감독은 영화가 끝난 뒤 극장에서 관객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생은 싸고 화장지는 비싸다'는 코미디와 미스터리, 호러가 결합한 장르로, 1989년 공개 당시 피, 섹스, 폭력이 어우러진 독특한 내용으로 인해 관람 등급 논란이 일기도 했다.
특히 영화제 기간 단 한 번만 상영하는 데다 웨인 왕 감독과의 대화가 마련돼 일찌감치 티켓이 매진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웨인 왕 감독은 "지금도 이런 대담한 영화를 만들 생각이 있느냐"는 관객의 질문에 "앞으로는 보다 새로운 언어, 다른 방식의 영화를 제작해보고 싶다"고 답하며 젊은 감독들에게는 독특한 영화적 감성을 표현해보길 권유했다.
웨인 왕 감독은 아시아 판타스틱영화 제작네트워크(NAFF)의 신진 영화인들을 위한 영화 전문교육 프로그램인 '환상영화학교'에서 진행하는 마스터 클래스에도 참석했다.
한편 지난 17일 개막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오는 27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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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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