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신의 손' 속고 속이는 11인 캐릭터

'타짜-신의 손' 속고 속이는 11인 캐릭터

2014.07.17. 오후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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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의 강형철 감독이 새 영화 '타짜-신의 손'으로 돌아온다.

오는 9월 추석 시즌 개봉을 앞둔 영화 '타짜-신의 손(감독 강형철)'의 3종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타짜-신의 손'은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를 보인 '대길'이 타짜의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어 한판 승부를 벌이는 내용이다.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 '타짜' 시리즈 중 2부 '타짜-신의 손'이 원작이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는 대길(최승현 분), 아귀(김윤석 분), 꼬장(이경영 분)을 필두로 배우 11명의 다양한 표정이 담겼다. 또 티저 예고편에서는 저마다의 개성이 뚜렷한 타짜 11명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예고편 말미에는 "잘 봐둬라. 저 놈이 앞으로 대한민국 노름판을 휘어 잡을 놈이여"라는 아귀의 의미심장한 대사가 흐르며 화투패를 펼쳐 보이는 대길의 모습이 오버랩돼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타짜-신의 손'에는 전편 '타짜'에도 출연했던 김윤석과 유해진을 비롯해 그룹 빅뱅의 멤버 탑(최승현), 신세경, 곽도원, 이하늬, 이경영, 김인권, 고수희, 오정세, 박효주 등이 출연한다.

디지털뉴스센터 콘텐츠팀 (press@ytnplus.co.kr)
[사진제공 = 싸이더스픽쳐스/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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