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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마트폰과 인공지능이 일상을 점령하면서 우리 삶은 더 편리해졌지만, 어르신들에게 디지털의 벽은 여전히 높기만 합니다.
그래서 교육은 물론, 자연스럽게 디지털 기술과 친해지는 법을 배우는 곳에 어르신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양일혁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빈자리를 찾아볼 수 없는 강의실.
어르신들이 귀를 쫑긋 세우고 수업을 듣습니다.
이번 과제는 스마트폰에서 영화관 앱 설치하기.
노트 필기까지 하면서 열심히 따라 해보지만, 첫 단추부터 난관에 부딪힙니다.
[스마트폰 교육 강사 : 여기가 검색창입니다. 영화관이라고 써보세요. 엔터를 누르시고, 찾기, 돋보기. 돋보기를 누르시면 찾는 거거든요.]
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모르는 것투성이지만, 배움을 향한 열정만큼은 젊은이들 못지않습니다.
[유경리 / 서울 창동 : 하나 가르쳐주면 하나 잊어버려요. 기억도 못하고…. 그래서 뭔가 오면 배울 수 있을까 싶어서 왔어요.]
사람과 사람이 마주하는 대신 스마트 기술, 디지털 기술이 일상을 차지하는 시대.
카페나 식당을 가면 사람이 아닌 키오스크가 맞이하는 환경이 어르신들에겐 녹록지 않습니다.
[황영의 / 서울 창동 : 한글 모르면 문맹인데, 이런 거 말하자면 컴퓨터처럼 하는 거 모르면 컴맹이 되겠다고, 한글 모르는 거랑 나중 가면 똑같이 되겠다….]
더구나 인공지능 기술까지 생활 속으로 파고들다 보니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일이 도전이자 생존의 문제로 느껴집니다.
[배정임 / 서울 중계2·3동 : (갈수록 이런 기술을 배우지 않으면…) 이제 못 살 것 같아요. 웬만하면 식당 가면 아직 키오스크 이런 거 하니까 어렵진 않은데 뭔 신기술인가 엄청 궁금하더라고요.]
가뜩이나 높은 벽으로 느껴지는 디지털 기술을 익히기 위해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건 무엇보다 반복.
교실에서 듣는 강의는 물론, 운동도 하고 커피도 주문하며 디지털기기와 친숙해지는 법을 배우는 곳에 어르신들 발길이 이어지는 이유입니다.
[최재혁 /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도봉센터장 : 어르신들 일상이 디지털과 관계 없는 일상이기 때문에 최신 기기를 접하시면서 디지털이 어렵지 않고 쉽게 할 수 있다는 거, 자신감을 드리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올해까지 센터를 6곳으로 늘려 어르신들에게 디지털과 함께하는 배움과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YTN 양일혁입니다.
영상기자 : 한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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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인공지능이 일상을 점령하면서 우리 삶은 더 편리해졌지만, 어르신들에게 디지털의 벽은 여전히 높기만 합니다.
그래서 교육은 물론, 자연스럽게 디지털 기술과 친해지는 법을 배우는 곳에 어르신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양일혁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빈자리를 찾아볼 수 없는 강의실.
어르신들이 귀를 쫑긋 세우고 수업을 듣습니다.
이번 과제는 스마트폰에서 영화관 앱 설치하기.
노트 필기까지 하면서 열심히 따라 해보지만, 첫 단추부터 난관에 부딪힙니다.
[스마트폰 교육 강사 : 여기가 검색창입니다. 영화관이라고 써보세요. 엔터를 누르시고, 찾기, 돋보기. 돋보기를 누르시면 찾는 거거든요.]
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모르는 것투성이지만, 배움을 향한 열정만큼은 젊은이들 못지않습니다.
[유경리 / 서울 창동 : 하나 가르쳐주면 하나 잊어버려요. 기억도 못하고…. 그래서 뭔가 오면 배울 수 있을까 싶어서 왔어요.]
사람과 사람이 마주하는 대신 스마트 기술, 디지털 기술이 일상을 차지하는 시대.
카페나 식당을 가면 사람이 아닌 키오스크가 맞이하는 환경이 어르신들에겐 녹록지 않습니다.
[황영의 / 서울 창동 : 한글 모르면 문맹인데, 이런 거 말하자면 컴퓨터처럼 하는 거 모르면 컴맹이 되겠다고, 한글 모르는 거랑 나중 가면 똑같이 되겠다….]
더구나 인공지능 기술까지 생활 속으로 파고들다 보니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일이 도전이자 생존의 문제로 느껴집니다.
[배정임 / 서울 중계2·3동 : (갈수록 이런 기술을 배우지 않으면…) 이제 못 살 것 같아요. 웬만하면 식당 가면 아직 키오스크 이런 거 하니까 어렵진 않은데 뭔 신기술인가 엄청 궁금하더라고요.]
가뜩이나 높은 벽으로 느껴지는 디지털 기술을 익히기 위해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건 무엇보다 반복.
교실에서 듣는 강의는 물론, 운동도 하고 커피도 주문하며 디지털기기와 친숙해지는 법을 배우는 곳에 어르신들 발길이 이어지는 이유입니다.
[최재혁 /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도봉센터장 : 어르신들 일상이 디지털과 관계 없는 일상이기 때문에 최신 기기를 접하시면서 디지털이 어렵지 않고 쉽게 할 수 있다는 거, 자신감을 드리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올해까지 센터를 6곳으로 늘려 어르신들에게 디지털과 함께하는 배움과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YTN 양일혁입니다.
영상기자 : 한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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