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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강북권의 만성적인 교통 정체와 지역 단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강북횡단 지하도시고속도로 건설에 나섭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내부순환로와 북부간선도로를 지하화하고 지상 차로를 확대하는 한편 주변 지역 정비를 골자로 하는 강북횡단 지하도시고속도로 건설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성산 나들목부터 신내 나들목까지 서울 강북권을 가로지르는 내부순환로와 북부간선도로 지하 20.5km 구간에 왕복 6차로의 지하도로를 새로 만듭니다.
이 지하도로가 개통하면 기존 고가도로를 철거해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추진 일정을 보면 내년에 사업 세부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2029년까지 설계 등 사전 절차를 이행합니다.
이어 2030년부터 2035년까지 지하고속도로 공사를 마쳐 개통하면 2035년부터 지상 고가도로 철거와 하천 복원 등을 통해 2037년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입니다.
여기에 들어가는 총 사업비는 3조 3,800억 원으로 추산됩니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 체증 해결과 함께 강북권 8개 자치구와 134개 동에 사는 280만 명의 도시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지역 경쟁력과 도시 활력 회복에도 획기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지역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다시, 강북 전성시대'의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며,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강북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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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내부순환로와 북부간선도로를 지하화하고 지상 차로를 확대하는 한편 주변 지역 정비를 골자로 하는 강북횡단 지하도시고속도로 건설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성산 나들목부터 신내 나들목까지 서울 강북권을 가로지르는 내부순환로와 북부간선도로 지하 20.5km 구간에 왕복 6차로의 지하도로를 새로 만듭니다.
이 지하도로가 개통하면 기존 고가도로를 철거해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추진 일정을 보면 내년에 사업 세부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2029년까지 설계 등 사전 절차를 이행합니다.
이어 2030년부터 2035년까지 지하고속도로 공사를 마쳐 개통하면 2035년부터 지상 고가도로 철거와 하천 복원 등을 통해 2037년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입니다.
여기에 들어가는 총 사업비는 3조 3,800억 원으로 추산됩니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 체증 해결과 함께 강북권 8개 자치구와 134개 동에 사는 280만 명의 도시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지역 경쟁력과 도시 활력 회복에도 획기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지역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다시, 강북 전성시대'의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며,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강북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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