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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은 층간소음을 이유로 윗집 주민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40대 피의자 A 씨에 대한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이번 주 중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심의위원 섭외와 일정 조율 절차를 진행하고 있고 피해자 유족 동의를 받는 등 심의위 개최 요건 검토를 마쳤다고 경찰청은 덧붙였습니다.
심의위는 법조계와 학계 전문가 등 외부 위원을 포함해 7명으로 구성되며 절반 이상 동의하면 A 씨에 대한 신상정보가 공개됩니다.
A 씨는 지난 4일 오후 2시 30분쯤 충남 천안시 쌍용동의 아파트 단지에서 위층에 거주하는 이웃 주민 7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YTN 오승훈 (5w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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