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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새벽 1시 50분쯤 경북 김천시 봉산면의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고, 산림 당국이 장비 30대와 인력 120여 명을 투입해 1시간 반 만에 불을 모두 껐습니다.
산림 당국은 이 불로 산림 0.1㏊가 탄 것으로 보고, 감식반을 투입해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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