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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숨진 대학생을 현지로 보낸 혐의를 받는 대학 선배 홍 모 씨가 첫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오늘(24일) 오후 대구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번째 공판준비기일에서 변호인은 홍 씨가 관련 범죄에 가담하거나 공모한 적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변호인은 홍 씨가 숨진 대학생 박 모 씨에게 위조 서류로 불법 대출을 받는 '작업 대출'을 소개하며 이른바 '팀장'을 연결해준 사실은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통장 대여와 캄보디아 출국은 박 씨와 팀장이 한 일로, 자신은 개입한 적이 없고 오히려 위험하다며 만류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재판부는 내년 1월 두 번째 기일을 잡아 검찰 측 증인을 심문하는 등 재판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홍 씨와 함께 숨진 대학생을 캄보디아에 보낸 혐의를 받는 '팀장' 이 모 씨에 대한 첫 재판은 이달 27일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에서 열립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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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후 통장 대여와 캄보디아 출국은 박 씨와 팀장이 한 일로, 자신은 개입한 적이 없고 오히려 위험하다며 만류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재판부는 내년 1월 두 번째 기일을 잡아 검찰 측 증인을 심문하는 등 재판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홍 씨와 함께 숨진 대학생을 캄보디아에 보낸 혐의를 받는 '팀장' 이 모 씨에 대한 첫 재판은 이달 27일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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