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 프랑스대사관·만화진흥원과 문화예술 업무협약

부천시가 주한프랑스대사관,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함께 한불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그래픽아트 예술분야 작가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세 기관은 협약에 따라 작가에게 거주 공간과 창작 공간을 지원하는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3개월간 공동 운영하고, 일러스트레이션, 만화 등 그래픽아트 전반에 걸친 국제 예술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시는 작가 모집과 선정, 창작활동 지원, 지역 커뮤니티와의 교류 등 전체 과정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문화예술 레지던시의 새로운 모델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부천시의 작가 레지던시 사업은 국제 문화 교류 증진과 지역 문화예술 지원을 위해 2020년에 시작됐습니다.

지난해까지 5년간 10명의 해외작가가 부천 레지던시에 입주해 활동했고, 3명의 부천 작가가 호주 멜버른, 캐나다 퀘벡, 스페인 바르셀로나 레지던시에서 각각 활동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