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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시가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시민 프로야구단을 창단합니다.
당장 내년 퓨처스리그 정규리그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국내 야구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태인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프로야구 NC의 임시 홈구장이자 롯데 제2구장으로 쓰인 울산 문수야구장.
프로야구 정규 경기가 열린 만큼 좋은 시설을 자랑합니다.
여기에다 관중석을 2만 석으로 넓히고 유스호스텔도 지어 숙박하면서 야구를 즐기는 새로운 형태 구장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또 '울산-KBO 가을리그' 개최 등 야구 기반이 꾸준히 다져진 결과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민 프로야구단이 창단됩니다.
울산 시민야구단의 당장 목표는 내년 퓨처스리그 정규 시즌 참가입니다.
[김두겸 / 울산광역시장 : 실력 있고 경험 많은 선수들을 적극 영입을 해서 내년 첫 시즌부터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전력을 다지겠습니다. 또 울산 출신 유망주를 꾸준히 발굴하면서 프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하겠습니다.]
야구단 초기 2~3년은 시가 직접 운영하고 이후 법인 설립으로 시민과 기업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한국야구위원회 KBO도 울산시와 협약을 맺고 선수 선발 같은 창단과 운영지원을 돕습니다.
[허구연 / 한국야구위원회 총재 : (퓨처스리그는) 기존 10개 구단에 상무팀이 있습니다. 11팀인데 울산 시민군단이 들어옴으로써 12팀이 되면서 한국 야구 발전을 위해서는 상당한 의미를 지니는 게 아닌가 그렇게 생각됩니다.]
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프로야구 연고 팀이 없는 울산시.
울산시는 KBO와 1군 리그 신생 구단 창단이 논의되면 울산 지역 연고팀 창단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YTN 오태인입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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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시민 프로야구단을 창단합니다.
당장 내년 퓨처스리그 정규리그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국내 야구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태인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프로야구 NC의 임시 홈구장이자 롯데 제2구장으로 쓰인 울산 문수야구장.
프로야구 정규 경기가 열린 만큼 좋은 시설을 자랑합니다.
여기에다 관중석을 2만 석으로 넓히고 유스호스텔도 지어 숙박하면서 야구를 즐기는 새로운 형태 구장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또 '울산-KBO 가을리그' 개최 등 야구 기반이 꾸준히 다져진 결과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민 프로야구단이 창단됩니다.
울산 시민야구단의 당장 목표는 내년 퓨처스리그 정규 시즌 참가입니다.
[김두겸 / 울산광역시장 : 실력 있고 경험 많은 선수들을 적극 영입을 해서 내년 첫 시즌부터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전력을 다지겠습니다. 또 울산 출신 유망주를 꾸준히 발굴하면서 프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하겠습니다.]
야구단 초기 2~3년은 시가 직접 운영하고 이후 법인 설립으로 시민과 기업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한국야구위원회 KBO도 울산시와 협약을 맺고 선수 선발 같은 창단과 운영지원을 돕습니다.
[허구연 / 한국야구위원회 총재 : (퓨처스리그는) 기존 10개 구단에 상무팀이 있습니다. 11팀인데 울산 시민군단이 들어옴으로써 12팀이 되면서 한국 야구 발전을 위해서는 상당한 의미를 지니는 게 아닌가 그렇게 생각됩니다.]
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프로야구 연고 팀이 없는 울산시.
울산시는 KBO와 1군 리그 신생 구단 창단이 논의되면 울산 지역 연고팀 창단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YTN 오태인입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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