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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현장에서 이틀째 구조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3명이 숨졌고, 2명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2명은 아직 위치를 찾지 못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윤재 기자!
[기자]
네, 울산화력발전소 사고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아직 추가 구조 소식이 없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오전에 3번째 사망자가 확인된 이후 추가 구조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 구조물 붕괴 사고가 발생할 당시 현장에 있던 작업자는 모두 9명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2명은 사고 이후 곧장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들은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오늘 새벽에 1명이 구조 중에 심정지로 사망 판정을 받았고, 오전에 2명이 잇따라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3명입니다.
현장에서 매몰된 위치는 확인됐지만, 구조되지 못한 2명은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2명은 아직 위치조차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앵커]
현재 구조 작업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나요.
[기자]
네, 소방은 구조견과 음향 탐지기, 내시경 카메라 등 장비를 모두 동원해 매몰된 작업자 수색과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최대한 빨리 매몰된 작업자를 구조하고, 또 위치를 파악하지 못한 2명도 찾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앞서 진행하고 있던 구조물 안정화 작업도 일시적으로 멈췄습니다.
붕괴된 보일러 타워 5호기 옆에는 4호기, 6호기가 있는데, 추가 사고를 막으려고 와이어로 고정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는데요.
이 과정이 구조 작업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 일단 멈춘 겁니다.
한편 경찰은 형사기동대장을 팀장으로 하는 70명 규모의 수사전담팀을 꾸렸습니다.
경찰은 현장 안전과 구조에 지장이 없도록 유의하면서 사고 원인을 규명해 나갈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울산 화력발전소 사고 현장에서 YTN 이윤재입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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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현장에서 이틀째 구조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3명이 숨졌고, 2명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2명은 아직 위치를 찾지 못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윤재 기자!
[기자]
네, 울산화력발전소 사고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아직 추가 구조 소식이 없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오전에 3번째 사망자가 확인된 이후 추가 구조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 구조물 붕괴 사고가 발생할 당시 현장에 있던 작업자는 모두 9명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2명은 사고 이후 곧장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들은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오늘 새벽에 1명이 구조 중에 심정지로 사망 판정을 받았고, 오전에 2명이 잇따라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3명입니다.
현장에서 매몰된 위치는 확인됐지만, 구조되지 못한 2명은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2명은 아직 위치조차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앵커]
현재 구조 작업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나요.
[기자]
네, 소방은 구조견과 음향 탐지기, 내시경 카메라 등 장비를 모두 동원해 매몰된 작업자 수색과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최대한 빨리 매몰된 작업자를 구조하고, 또 위치를 파악하지 못한 2명도 찾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앞서 진행하고 있던 구조물 안정화 작업도 일시적으로 멈췄습니다.
붕괴된 보일러 타워 5호기 옆에는 4호기, 6호기가 있는데, 추가 사고를 막으려고 와이어로 고정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는데요.
이 과정이 구조 작업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 일단 멈춘 겁니다.
한편 경찰은 형사기동대장을 팀장으로 하는 70명 규모의 수사전담팀을 꾸렸습니다.
경찰은 현장 안전과 구조에 지장이 없도록 유의하면서 사고 원인을 규명해 나갈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울산 화력발전소 사고 현장에서 YTN 이윤재입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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