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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화력발전소에서 구조물이 무너져 9명이 매몰됐습니다.
2명은 구조됐고, 2명을 추가로 발견해 구조 작업 중입니다
나머지 5명은 고립 상태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소방 당국이 3차 브리핑을 열었다고 하는데,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김정식 / 울산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3차 브리핑이고 추가로 된 내용은 크게 없습니다. 일부만 제가 조금 더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국가동원령을 해서 인원은 206명, 장비 62대, 그리고 크레인 5대, 700톤급 2대, 500톤급 3대, 굴착기 3대 이런 식으로 현재 동원돼있고 아까 2차에서 말씀드렸듯이 2명을 구조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어떤 식으로 구조하느냐면 아래에 있는 바닥을 파서 사람을 구조하기 위한 어떤 확보를 하고 있는 그런 중입니다. 그리고 안쪽에 7명이 있는데 2명은 육안으로 확실히 확인이 됐고 나머지 5명은 확인이 안 된 상태입니다. 그리고 구조를 하기 위해서 장비가 계속 들어오고 있는데 구조 전문가들하고 모여서 회의를 해서 상황판단을 해서 구조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게 되면 지금 있는 장비로 활용을 해서 구조를 할 것입니다. 지금 현재는 이 정도의 단계에서 추가된 내용은 특별히 없습니다.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으니까 그렇게 생각을 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타워 이쪽편, 이쪽편 해서 나눠서 3명, 4명이 작업을 했다고 하는데 4명 쪽은 지금 발견이 안 되고 3명 쪽에서 조금 전까지 두 사람이 발견됐고 지금 현재 한 사람 이야기는 아마 그쪽에서 발견되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기자]
발견자들 나온 위치들이 있을 텐데.
[김정식 / 울산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바닥 쪽입니다. 무너진 아래쪽이죠. 이 위치로 보면 저 뒤쪽이죠, 뒤쪽.
[기자]
3명, 4명이 나눠져 있었는데 지금 육안으로 확인된 2명이 3명 있는 쪽에.
[김정식 / 울산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그럴 가능성이 좀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확인 중에 있으니까.
[기자]
빨리 발견된 이유가 있습니까?
[김정식 / 울산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그건 아래쪽에 스카이 기사, 바깥쪽에 크레인 올려서 작업하는 아래에서 조종을 하고 있었고 또 한 사람은 무너졌는데 거기서 탈출을 했답니다. 그래서 두 사람은 최초에 빨리 빠져나왔고 그외의 사람은 매몰돼 있는 상태입니다. 그 사람은 크레인이지만 사람이 올라가서 하는 건 아니고 우리가 조종기를 가지고 그렇게 작업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무너지면서 빨리 탈출할 수 있었습니다.
[기자]
외부로 튕겨나온 건가요?
[김정식 / 울산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나오면서 부상은 조금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기자]
구조작업 중이신데 육안으로 보시기에...
[김정식 / 울산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제가 거의 가까이까지 갔는데. 금방 들어갔다 왔는데, 제가 눈으로 확인은 그때는 할 수 없었습니다. 한 분은 좀 의식이 있고. 듣기로는 의식 정도가 대화가 조금 될 정도가 된다, 이런 이야기를 제가 확인했습니다.
[기자]
2명 중 1명만 그렇다는 거죠?
[김정식 / 울산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그렇습니다. 그 부분은 지금 확인이 안 됩니다.
[기자]
계약직 8명이 전문가들인가요?
[김정식 / 울산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발파 작업자분들이니까 그분들이 완전 전문적인 일을 한다거나 그건 제가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기자]
나중에 전문가들 모여서 회의한다는데 전문가들이...
[김정식 / 울산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그건 우리가 이야기하는 저 구조물을 어떻게 구조할 것인가. 크레인을 어디에 부설을 할 것인가. 구조설계 전문가하고 우리 소방의 구조 전문가들. 지금 중앙이나 여러 타 시도에서 다 왔거든요. 왔기 때문에 그런 분들이 모여서 판단 회의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게 되면 장비를 넣는다든지 이렇게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기자]
구조는 지면을 파낸다고 하셨는데 땅을 파낸다는 건가요?
[김정식 / 울산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그렇죠, 밑에 깔려 있기 때문에 땅을 이렇게 파서 사람을 빼내야 될 그런 입장입니다.
[기자]
사고 당시 구체적으로 어떤 작업 하고 있었는지.
[김정식 / 울산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아까 말씀을 드렸는데 설명을 아까 말씀드린 것 다시 한번 드리겠습니다. 취약화 작업이라고 합니다. 취약화 작업은 저 구조물을 폭파를 하기 위해서, 저 구조물을 완전히 한번에 내려앉히기 위해서 그 사이사이에 있는 기둥들, 지지대, 받침대 이런 것들을 자르는. 우리가 너무 단단하면 이게 잘 무너지기가 오히려 어렵잖아요. 저건 어차피 철거니까 그 사이사이 기둥을 잘라내는 그게 취약화 작업이라고 합니다. 25m에서 하다가 붕괴가 됐다. 그건 제가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그건 전문적인 부분이 있을 것 같으니까. 쉽게 이야기하면 잘라낸다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기자]
그 작업을 할 때 붕괴를 막기 위한 안전장치가 필요할 것 같은데.
[김정식 / 울산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방호작업이라고 하는데 방호작업도 매트를 깔고 이런 식으로 작업을 했다고 하거든요. 방호작업 및 취약화 작업을 같이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기자]
무너진 상태에서 추가로 붕괴가 이루어질 가능성은...
[김정식 / 울산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아까 제가 말씀드렸지만 4호기, 5호기, 6호기가 있는데 4호기는 취약화 작업을 마쳤고 쉽게 말하면 취약화 작업을 마쳤기 때문에 조금 위험성이 있다고 봐야죠. 그리고 5호기는 작업을 하다가 저렇게 무너진 거고. 그런 상태입니다.
[기자]
지금 무너진 상태에서 구조작업 중에 추가로 붕괴될 가능성 있습니까?
[김정식 / 울산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그건 작업하면서 판단해야겠지만 지금 거의 땅에 60~70%가 내려앉아 있기 때문에 추가 붕괴는 지붕 쪽에 그런 부분이 더 기울어진다든지 그럴 수는 있는데 지금은 거의 다 넘어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기자]
추정되는 사고 원인이, 조금 이르지만 추정되는 것이라도.
[김정식 / 울산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직접적인 원인은 저희들도 확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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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력발전소에서 구조물이 무너져 9명이 매몰됐습니다.
2명은 구조됐고, 2명을 추가로 발견해 구조 작업 중입니다
나머지 5명은 고립 상태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소방 당국이 3차 브리핑을 열었다고 하는데,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김정식 / 울산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3차 브리핑이고 추가로 된 내용은 크게 없습니다. 일부만 제가 조금 더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국가동원령을 해서 인원은 206명, 장비 62대, 그리고 크레인 5대, 700톤급 2대, 500톤급 3대, 굴착기 3대 이런 식으로 현재 동원돼있고 아까 2차에서 말씀드렸듯이 2명을 구조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어떤 식으로 구조하느냐면 아래에 있는 바닥을 파서 사람을 구조하기 위한 어떤 확보를 하고 있는 그런 중입니다. 그리고 안쪽에 7명이 있는데 2명은 육안으로 확실히 확인이 됐고 나머지 5명은 확인이 안 된 상태입니다. 그리고 구조를 하기 위해서 장비가 계속 들어오고 있는데 구조 전문가들하고 모여서 회의를 해서 상황판단을 해서 구조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게 되면 지금 있는 장비로 활용을 해서 구조를 할 것입니다. 지금 현재는 이 정도의 단계에서 추가된 내용은 특별히 없습니다.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으니까 그렇게 생각을 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타워 이쪽편, 이쪽편 해서 나눠서 3명, 4명이 작업을 했다고 하는데 4명 쪽은 지금 발견이 안 되고 3명 쪽에서 조금 전까지 두 사람이 발견됐고 지금 현재 한 사람 이야기는 아마 그쪽에서 발견되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기자]
발견자들 나온 위치들이 있을 텐데.
[김정식 / 울산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바닥 쪽입니다. 무너진 아래쪽이죠. 이 위치로 보면 저 뒤쪽이죠, 뒤쪽.
[기자]
3명, 4명이 나눠져 있었는데 지금 육안으로 확인된 2명이 3명 있는 쪽에.
[김정식 / 울산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그럴 가능성이 좀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확인 중에 있으니까.
[기자]
빨리 발견된 이유가 있습니까?
[김정식 / 울산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그건 아래쪽에 스카이 기사, 바깥쪽에 크레인 올려서 작업하는 아래에서 조종을 하고 있었고 또 한 사람은 무너졌는데 거기서 탈출을 했답니다. 그래서 두 사람은 최초에 빨리 빠져나왔고 그외의 사람은 매몰돼 있는 상태입니다. 그 사람은 크레인이지만 사람이 올라가서 하는 건 아니고 우리가 조종기를 가지고 그렇게 작업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무너지면서 빨리 탈출할 수 있었습니다.
[기자]
외부로 튕겨나온 건가요?
[김정식 / 울산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나오면서 부상은 조금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기자]
구조작업 중이신데 육안으로 보시기에...
[김정식 / 울산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제가 거의 가까이까지 갔는데. 금방 들어갔다 왔는데, 제가 눈으로 확인은 그때는 할 수 없었습니다. 한 분은 좀 의식이 있고. 듣기로는 의식 정도가 대화가 조금 될 정도가 된다, 이런 이야기를 제가 확인했습니다.
[기자]
2명 중 1명만 그렇다는 거죠?
[김정식 / 울산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그렇습니다. 그 부분은 지금 확인이 안 됩니다.
[기자]
계약직 8명이 전문가들인가요?
[김정식 / 울산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발파 작업자분들이니까 그분들이 완전 전문적인 일을 한다거나 그건 제가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기자]
나중에 전문가들 모여서 회의한다는데 전문가들이...
[김정식 / 울산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그건 우리가 이야기하는 저 구조물을 어떻게 구조할 것인가. 크레인을 어디에 부설을 할 것인가. 구조설계 전문가하고 우리 소방의 구조 전문가들. 지금 중앙이나 여러 타 시도에서 다 왔거든요. 왔기 때문에 그런 분들이 모여서 판단 회의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게 되면 장비를 넣는다든지 이렇게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기자]
구조는 지면을 파낸다고 하셨는데 땅을 파낸다는 건가요?
[김정식 / 울산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그렇죠, 밑에 깔려 있기 때문에 땅을 이렇게 파서 사람을 빼내야 될 그런 입장입니다.
[기자]
사고 당시 구체적으로 어떤 작업 하고 있었는지.
[김정식 / 울산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아까 말씀을 드렸는데 설명을 아까 말씀드린 것 다시 한번 드리겠습니다. 취약화 작업이라고 합니다. 취약화 작업은 저 구조물을 폭파를 하기 위해서, 저 구조물을 완전히 한번에 내려앉히기 위해서 그 사이사이에 있는 기둥들, 지지대, 받침대 이런 것들을 자르는. 우리가 너무 단단하면 이게 잘 무너지기가 오히려 어렵잖아요. 저건 어차피 철거니까 그 사이사이 기둥을 잘라내는 그게 취약화 작업이라고 합니다. 25m에서 하다가 붕괴가 됐다. 그건 제가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그건 전문적인 부분이 있을 것 같으니까. 쉽게 이야기하면 잘라낸다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기자]
그 작업을 할 때 붕괴를 막기 위한 안전장치가 필요할 것 같은데.
[김정식 / 울산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방호작업이라고 하는데 방호작업도 매트를 깔고 이런 식으로 작업을 했다고 하거든요. 방호작업 및 취약화 작업을 같이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기자]
무너진 상태에서 추가로 붕괴가 이루어질 가능성은...
[김정식 / 울산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아까 제가 말씀드렸지만 4호기, 5호기, 6호기가 있는데 4호기는 취약화 작업을 마쳤고 쉽게 말하면 취약화 작업을 마쳤기 때문에 조금 위험성이 있다고 봐야죠. 그리고 5호기는 작업을 하다가 저렇게 무너진 거고. 그런 상태입니다.
[기자]
지금 무너진 상태에서 구조작업 중에 추가로 붕괴될 가능성 있습니까?
[김정식 / 울산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그건 작업하면서 판단해야겠지만 지금 거의 땅에 60~70%가 내려앉아 있기 때문에 추가 붕괴는 지붕 쪽에 그런 부분이 더 기울어진다든지 그럴 수는 있는데 지금은 거의 다 넘어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기자]
추정되는 사고 원인이, 조금 이르지만 추정되는 것이라도.
[김정식 / 울산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직접적인 원인은 저희들도 확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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