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권 사업자 계좌 만들어 범죄수익 100억 원 세탁

상품권 사업자 계좌 만들어 범죄수익 100억 원 세탁

2025.11.04. 오전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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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권 사업자 계좌를 만들어 백억 원에 달하는 범죄수익금을 세탁한 조직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부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범죄수익 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자금 세탁 조직 총책 30대 A 씨 등 13명을 구속해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지난 2월까지 자신들이 만든 상품권 사업자 계좌에 투자 사기 등으로 벌어들인 범죄수익금을 입금하고, 시중 은행 지점을 통해 여러 차례 출금해 자금을 세탁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범죄 수익금의 구체적인 출처를 쫓고 있습니다.


YTN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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