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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공 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299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부산시는 전국 야구장 건립 사업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 재정지원을 받게 돼 지방비 부담을 크게 줄이고 원만하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시는 내년 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오는 2028년 재건축 공사에 들어가 2031년 3월에 새 사직야구장을 개장할 계획입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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