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에서 침몰한 선박 기름 유출 방제작업 하루 만에 완료

태안에서 침몰한 선박 기름 유출 방제작업 하루 만에 완료

2025.10.31. 오후 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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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양경찰서는 충남 태안군 해상에서 선박 침몰로 유출된 기름을 하루만인 오늘 모두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 오전 11시 반쯤 태안군 목개도 북서쪽 2㎞ 해상에서 154t급 예인선이 암초와 부딪쳐 침몰해 기름이 새어 나왔습니다.

선박엔 벙커유 3천 리터와 경유 2천 리터가 적재돼 있었으며, 승선원 4명은 해경에 모두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대산지방해양수산청, 태안군 등과 함께 기름 수거에 나서 오늘 오후 6시쯤 방제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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