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이 내일부터 고위관리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립니다.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 보문단지 주변은 경비가 한층 강화됐고, 방문객을 돕기 위한 24시간 상황실도 만들어졌습니다.
이윤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화백컨벤션센터 앞입니다.
인도를 따라 가림막 설치가 한창 이뤄지고 있습니다.
길게 이어진 가림막은 회의장 전체를 에워쌌습니다.
회의장뿐 아니라 21개 나라 정상이 묵는 호텔 등 보문단지 전역에 철제 울타리가 세워졌습니다.
경찰은 회의장을 비추는 CCTV로 주변을 살피고, 수시로 주변을 순찰하며 경계 수위를 높였습니다.
회의 기간, 하루 최대 만 8천여 명에 이르는 경찰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특히 이곳 보문단지 주변에는 드론 무력화 장비와 헬기 등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경비를 강화하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다는 방침입니다.
APEC 기간 경주를 찾는 방문객 역시 많이 늘어날 거로 예상되면서 지자체도 비상입니다.
경주시는 정상회의 기간에 24시간 상황실을 가동해 교통과 위생, 숙박 등에서 생기는 불편을 바로 해소할 계획입니다.
방문객에게 좋은 인상을 남겨 경주를 다시 찾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김용준 / 경북 경주시 APEC 지원 TF팀장 : 유관 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24시간 현장 상황 관리와 신속한 대응을 위한 비상근무에 돌입했습니다. 도로, 교통, 숙박, 위생 등 생활 밀착 분야의 모니터링을 통해….]
전 세계 이목이 쏠리는 APEC 정상회의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각국 정상과 경제인이 모이는 경주의 긴장감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YTN 이윤재입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이 내일부터 고위관리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립니다.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 보문단지 주변은 경비가 한층 강화됐고, 방문객을 돕기 위한 24시간 상황실도 만들어졌습니다.
이윤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화백컨벤션센터 앞입니다.
인도를 따라 가림막 설치가 한창 이뤄지고 있습니다.
길게 이어진 가림막은 회의장 전체를 에워쌌습니다.
회의장뿐 아니라 21개 나라 정상이 묵는 호텔 등 보문단지 전역에 철제 울타리가 세워졌습니다.
경찰은 회의장을 비추는 CCTV로 주변을 살피고, 수시로 주변을 순찰하며 경계 수위를 높였습니다.
회의 기간, 하루 최대 만 8천여 명에 이르는 경찰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특히 이곳 보문단지 주변에는 드론 무력화 장비와 헬기 등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경비를 강화하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다는 방침입니다.
APEC 기간 경주를 찾는 방문객 역시 많이 늘어날 거로 예상되면서 지자체도 비상입니다.
경주시는 정상회의 기간에 24시간 상황실을 가동해 교통과 위생, 숙박 등에서 생기는 불편을 바로 해소할 계획입니다.
방문객에게 좋은 인상을 남겨 경주를 다시 찾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김용준 / 경북 경주시 APEC 지원 TF팀장 : 유관 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24시간 현장 상황 관리와 신속한 대응을 위한 비상근무에 돌입했습니다. 도로, 교통, 숙박, 위생 등 생활 밀착 분야의 모니터링을 통해….]
전 세계 이목이 쏠리는 APEC 정상회의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각국 정상과 경제인이 모이는 경주의 긴장감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YTN 이윤재입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