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어린이집 500곳 유아 만 명에 '비만 예방' 지원

서울시가 아이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닐 수 있도록 어린이집 500곳의 4∼7살 유아 만 40명과 보호자,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유아 비만 예방' 사업을 합니다.

방식은 1년에 두 차례 아이 키와 몸무게로 측정하는 비만도와 유연성, 근지구력, 순발력 등 6개 항목을 조사하고 보호자의 건강 행태 설문조사를 같이 진행합니다.

측정 결과는 '성장·발달 리포트' 형태의 문자 알림으로 보호자에게 전송하고, 아이 체력 수준에 따라 맞춤형 신체활동 영상 콘텐츠도 제공합니다.

시는 수집한 건강 데이터를 대한비만학회와 함께 분석해 나이, 성, 지역에 따른 건강 격차와 유아 비만 위험 요인을 찾아낸 뒤 정책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