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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년 만에 국내에서 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개최지 경주의 주요 관광지도 덩달아 활기를 띠며 'APEC 특수'를 누리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장 분위기 들어 보겠습니다.
김근우 기자!
[기자]
네, 경주 황리단길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APEC을 계기로 경주 방문객이 늘고 있다고요.
[기자]
네, 이곳 황리단길은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경주의 대표 관광지인데요.
평일이라 주말보다 한산하긴 하지만 여전히 사람이 많고, 외국인 관광객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20년 만에 열릴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 전역의 관광지가 붐비고 있는데요.
추석 연휴 황리단길과 첨성대 등 주요 관광지를 찾은 방문객이 무려 70만 명을 넘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인 불국사는 53만 명 넘게 다녀간 거로 확인됐는데요.
지역 상인 이야기를 들어보니, APEC 개최를 계기로 방문객이 늘어난 게 확실히 체감된다고 합니다.
행사를 앞두고 호텔과 모텔 등 숙박시설 대부분은 일찌감치 예약이 끝났는데요.
2만 명 넘는 각국 대표단이 찾아오는 만큼, 행사 뒤에도 관광이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APEC이 열리는 경주 보문관광단지가 어떻게 달라질지 기대하는 목소리가 큰데요.
1979년 조성된 뒤 경주의 대표 관광지였지만, 관광 트렌드가 바뀌고 시설이 낡아 젊은 층이 거의 찾지 않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경주시는 정상회의 이후에도 이번에 개선된 시설을 기반으로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도입하고, 외부 투자도 유치해서 단지 전반을 새로 재단장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경주 황리단길에서 YTN 김근우입니다.
영상기자 : 전기호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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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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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에 국내에서 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개최지 경주의 주요 관광지도 덩달아 활기를 띠며 'APEC 특수'를 누리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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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우 기자!
[기자]
네, 경주 황리단길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APEC을 계기로 경주 방문객이 늘고 있다고요.
[기자]
네, 이곳 황리단길은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경주의 대표 관광지인데요.
평일이라 주말보다 한산하긴 하지만 여전히 사람이 많고, 외국인 관광객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20년 만에 열릴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 전역의 관광지가 붐비고 있는데요.
추석 연휴 황리단길과 첨성대 등 주요 관광지를 찾은 방문객이 무려 70만 명을 넘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인 불국사는 53만 명 넘게 다녀간 거로 확인됐는데요.
지역 상인 이야기를 들어보니, APEC 개최를 계기로 방문객이 늘어난 게 확실히 체감된다고 합니다.
행사를 앞두고 호텔과 모텔 등 숙박시설 대부분은 일찌감치 예약이 끝났는데요.
2만 명 넘는 각국 대표단이 찾아오는 만큼, 행사 뒤에도 관광이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APEC이 열리는 경주 보문관광단지가 어떻게 달라질지 기대하는 목소리가 큰데요.
1979년 조성된 뒤 경주의 대표 관광지였지만, 관광 트렌드가 바뀌고 시설이 낡아 젊은 층이 거의 찾지 않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경주시는 정상회의 이후에도 이번에 개선된 시설을 기반으로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도입하고, 외부 투자도 유치해서 단지 전반을 새로 재단장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경주 황리단길에서 YTN 김근우입니다.
영상기자 : 전기호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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