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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화려한 개회식과 함께 막이 올랐습니다.
선수단 2만8천여 명이 부산에 모여 오는 23일까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는 무대입니다.
김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항을 옮겨온 듯한 컨테이너 구조물.
연기자들이 부산의 흥과 애환을 춤과 노래에 담아 선보이는 사이 무대는 자갈치시장에서 국제시장으로, 다시 영화 촬영장에서 해운대와 광안리로 변합니다.
'배 들어온다, 부산!'을 주제로 한 뮤지컬로 서막을 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노래방 같은 흥겨움 속에서 주인공인 선수들이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 등장하고 한껏 더 달아오른 열기 속에서 시작을 알립니다.
[최휘영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온 국민이 하나 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개회를 선언합니다.]
개회식을 찾은 이재명 대통령은 대회를 준비한 관계자, 결전을 앞둔 선수단을 격려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각자의 자리에서 한계를 넘어 인내와 열정의 구슬땀을 흘린 여러분 모두가 이미 승자들입니다.]
이번 체전에는 17개 시도에서 역대 최대규모인 선수단 2만8천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부산에서는 25년 만에 열리는 잔치입니다.
[박형준 / 부산시장 : 무엇보다 우리 시민들의 개방적이고 따뜻한 마음을 만끽할 기회가 될 것입니다. 누구보다 우리 부산시민들은 스포츠를 사랑하는 시민입니다.]
오는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국체전은 부산지역 77개 경기장을 무대로 선수들이 각본 없는 드라마를 연출할 예정입니다.
전체 50종목 가운데 체조와 펜싱, 카누와 당구 등 7개 종목은 개회 전에 경기가 진행돼 메달 주인공을 가렸습니다.
대한체육회는 내년 동계올림픽과 아시안게임으로 향하는 중요한 전환점인 이번 체전에 전국민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습니다.
YTN 김종호입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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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화려한 개회식과 함께 막이 올랐습니다.
선수단 2만8천여 명이 부산에 모여 오는 23일까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는 무대입니다.
김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항을 옮겨온 듯한 컨테이너 구조물.
연기자들이 부산의 흥과 애환을 춤과 노래에 담아 선보이는 사이 무대는 자갈치시장에서 국제시장으로, 다시 영화 촬영장에서 해운대와 광안리로 변합니다.
'배 들어온다, 부산!'을 주제로 한 뮤지컬로 서막을 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노래방 같은 흥겨움 속에서 주인공인 선수들이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 등장하고 한껏 더 달아오른 열기 속에서 시작을 알립니다.
[최휘영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온 국민이 하나 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개회를 선언합니다.]
개회식을 찾은 이재명 대통령은 대회를 준비한 관계자, 결전을 앞둔 선수단을 격려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각자의 자리에서 한계를 넘어 인내와 열정의 구슬땀을 흘린 여러분 모두가 이미 승자들입니다.]
이번 체전에는 17개 시도에서 역대 최대규모인 선수단 2만8천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부산에서는 25년 만에 열리는 잔치입니다.
[박형준 / 부산시장 : 무엇보다 우리 시민들의 개방적이고 따뜻한 마음을 만끽할 기회가 될 것입니다. 누구보다 우리 부산시민들은 스포츠를 사랑하는 시민입니다.]
오는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국체전은 부산지역 77개 경기장을 무대로 선수들이 각본 없는 드라마를 연출할 예정입니다.
전체 50종목 가운데 체조와 펜싱, 카누와 당구 등 7개 종목은 개회 전에 경기가 진행돼 메달 주인공을 가렸습니다.
대한체육회는 내년 동계올림픽과 아시안게임으로 향하는 중요한 전환점인 이번 체전에 전국민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습니다.
YTN 김종호입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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