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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고수익 미끼 취업 사기 피해가 잇따르자 대학가에서도 재학생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영남대는 홈페이지를 통해 고수익을 보장하는 조건으로 해외 취업을 유도한 뒤 현지에서 불법 행위를 강요하고, 인신매매를 벌이는 등 심각한 범죄가 이어지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일부 피해자는 폭행은 물론 마약 투약을 강요당하고 있다며 해외 취업과 관련한 주의사항을 안내했습니다.
YTN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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