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대학통합대응추진단 "충남대·공주대 통합 반대"

공주시 대학통합대응추진단 "충남대·공주대 통합 반대"

2025.12.24. 오후 5:5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공주시 대학통합대응추진단은 국립대인 충남대학교와 공주대학교의 통합을 반대한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들은 "공주대가 지역의 경제·교육·문화 전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거나 공주대의 교육·연구 환경을 저해하는 통합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통합을 전제로 하는 글로컬 대학 사업 추진을 반대하며 공주대는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참여를 보장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추진단은 공주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시청 간부 공무원과 시의원, 공주대 동문과 시민단체 관계자 등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달 출범했습니다.


YTN 오승훈 (5w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