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시아누크빌에 ’코리안 데스크’ 2명 배치 추진
현지 경찰기관에 상주하며 빠른 수사 공조 기대
대사관 경찰 주재관 등도 3명서 6명으로 증원 추진
경찰, 대학생 피살 관련 ’국내 대포통장 조직’ 추적
현지 경찰기관에 상주하며 빠른 수사 공조 기대
대사관 경찰 주재관 등도 3명서 6명으로 증원 추진
경찰, 대학생 피살 관련 ’국내 대포통장 조직’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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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대학생 피살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피해자의 계좌에 입금됐다 인출된 수천만 원이 어디로 흘러갔는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캄보디아에 한인 사건을 전담하는 이른바 '코리안 데스크' 설치를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허성준 기자!
캄보디아에 '코리안 데스크'가 생기는군요.
[기자]
네, 캄보디아, 그중에서도 시아누크빌에서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납치와 감금 사건이 빈발하고 있는데요.
경찰은 이곳에 경찰관 2명을 배치에 한국인 관련 사건을 전담할 계획입니다.
경찰청은 외국 현지 사건 대응에는 '코리안 데스크' 형태가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사관에서 근무하는 경찰 주재관과 달리 현지 경찰기관에 상주하며 빠르게 수사 공조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경찰은 캄보디아 측과 협의해 '코리안 데스크'를 조속히 설치할 방침입니다.
또 캄보디아 대사관에 경찰 주재관과 협력관을 현재 3명에서 6명으로 늘리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대학생 감금·피살 사건과 관련해 '국내 대포통장 조직'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앞서 피살된 대학생 통장에 범죄수익금 수천만 원이 입금됐다 인출된 정황을 확인했는데요.
자금 흐름과 자금인출 연루자들을 찾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구속기소 된 모집책 27살 홍 모 씨 외에 서너 명의 가담자가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이들의 신원을 확인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허성준입니다.
YTN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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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대학생 피살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피해자의 계좌에 입금됐다 인출된 수천만 원이 어디로 흘러갔는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캄보디아에 한인 사건을 전담하는 이른바 '코리안 데스크' 설치를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허성준 기자!
캄보디아에 '코리안 데스크'가 생기는군요.
[기자]
네, 캄보디아, 그중에서도 시아누크빌에서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납치와 감금 사건이 빈발하고 있는데요.
경찰은 이곳에 경찰관 2명을 배치에 한국인 관련 사건을 전담할 계획입니다.
경찰청은 외국 현지 사건 대응에는 '코리안 데스크' 형태가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사관에서 근무하는 경찰 주재관과 달리 현지 경찰기관에 상주하며 빠르게 수사 공조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경찰은 캄보디아 측과 협의해 '코리안 데스크'를 조속히 설치할 방침입니다.
또 캄보디아 대사관에 경찰 주재관과 협력관을 현재 3명에서 6명으로 늘리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대학생 감금·피살 사건과 관련해 '국내 대포통장 조직'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앞서 피살된 대학생 통장에 범죄수익금 수천만 원이 입금됐다 인출된 정황을 확인했는데요.
자금 흐름과 자금인출 연루자들을 찾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구속기소 된 모집책 27살 홍 모 씨 외에 서너 명의 가담자가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이들의 신원을 확인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허성준입니다.
YTN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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