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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은 예천 출신 대학생 A 씨의 캄보디아 납치·살해 사건과 관련해, 유인책 역할을 한 거로 추정되는 조직원 1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조직원은 국내에서 활동하면서 '캄보디아에서 은행 통장을 비싸게 사 준다'며 A 씨를 유인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지난 7월 가족들에게 '해외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캄보디아로 출국한 뒤 연락이 끊겼고, 8월 초쯤 캄보디아의 범죄단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망 원인은 '고문에 의한 심장마비'로 추정됐고, 이후 두 달째 시신이 국내로 송환되지 못한 상태입니다.
현재 A 씨가 숨진 원인과 시신 송환에 관해서는 외교부와 경찰청 본청이 현지 경찰과 협조하고 있고, 경북경찰청은 A 씨의 출국 경위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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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원인은 '고문에 의한 심장마비'로 추정됐고, 이후 두 달째 시신이 국내로 송환되지 못한 상태입니다.
현재 A 씨가 숨진 원인과 시신 송환에 관해서는 외교부와 경찰청 본청이 현지 경찰과 협조하고 있고, 경북경찰청은 A 씨의 출국 경위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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