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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새벽 강원도 속초 대포항을 출항해 홀로 조업하던 어민 68살 김 모 씨가 실종됐습니다.
김 씨는 오늘(10일) 오전 9시 반쯤 어선 안전조업국과 연락이 끊겼고, 해경이 오전 9시 50분쯤 양양군 물치항 동쪽 8㎞ 해상에서 빈 어선을 발견했습니다.
해경과 해군, 민간 구조대는 경비함정과 고속정 등 10여 척을 투입해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YTN 송세혁 (sh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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