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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해양경찰서는 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에서 고립된 30대 낚시객 두 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8일) 오후 3시쯤 충남 태안군 고남면 장삼포해수욕장 인근에서 갯바위에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해경은 연안 구조정을 파견해 이들은 구조했습니다.
고립된 30대 두 명은 갯바위에 낚시를 왔다가 물때를 인지하지 못하고 고립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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