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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오늘(8일) 오전 발생한 규모 3.1의 충북 옥천 지진과 관련해 국내 모든 원자로 시설 안전성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진앙에서 가장 가까운 시설은 39㎞ 떨어진 대전 유성구 원자력연구원의 연구용 원자로인 '하나로'로 이 위치의 지진 계측값은 0.0119g(지)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내진 설계 값인 0.2g보다 낮아 시설에 영향이 없는 수준이며 긴급 현장 점검에서도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원안위는 밝혔습니다.
특히 하나로는 정기검사를 위해 지난 8월 25일부터 원자로를 정지한 상태입니다.
원안위는 다만, 이 지진 계측 값이 하나로의 지진경보 설정 값보다 높았는데 지진 경보가 울리지 않아, 전문가를 파견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상용 원전의 경우에는 가장 가까운 한빛 원전에서 지진 계측값이 0.0043g으로 확인돼 내진 설계 값 미만으로 나타났습니다.
YTN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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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앙에서 가장 가까운 시설은 39㎞ 떨어진 대전 유성구 원자력연구원의 연구용 원자로인 '하나로'로 이 위치의 지진 계측값은 0.0119g(지)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내진 설계 값인 0.2g보다 낮아 시설에 영향이 없는 수준이며 긴급 현장 점검에서도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원안위는 밝혔습니다.
특히 하나로는 정기검사를 위해 지난 8월 25일부터 원자로를 정지한 상태입니다.
원안위는 다만, 이 지진 계측 값이 하나로의 지진경보 설정 값보다 높았는데 지진 경보가 울리지 않아, 전문가를 파견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상용 원전의 경우에는 가장 가까운 한빛 원전에서 지진 계측값이 0.0043g으로 확인돼 내진 설계 값 미만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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