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닷새째...주요 고속도로 곳곳 정체

추석 연휴 닷새째...주요 고속도로 곳곳 정체

2025.10.07. 오후 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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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 닷새째인 오늘(7일) 귀경 행렬과 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선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양정원 캐스터 전해주시죠.

[캐스터]
지금은 귀경 정체가 가장 극심할 것으로 예상됐던 시간대입니다.

명절에는 보통 남부권에서 올라오는 길이 상당히 불편한 편인데요.

그중 경부고속도로 현재 총 90km나 막히면서 대전과 청주 또 천안 지나기가 어렵고요.

그다음으로 어려운 노선은 15번 서해안고속도로입니다.

전북지역에서는 고천안과 당진천 이후 당진과 서해대교까지 수도권 진입도 힘겹습니다.

뿐만 아니라 남부권 내에서도 이동이 어렵습니다.

10번 남해선도 부산 쪽으로 하동과 군북 부근을 포함해 총 40km나 밀리고요.

부산 방향 이동은 중앙고속도로 군위 부근에서 답답하게 지나고 있습니다.

강원권에서 돌아오신다면 50번 영동고속도로가 가장 어렵고요.

인천 쪽으로 강원 지역 안쪽에서는 새말 일대, 경기권 안쪽에서는 여주분기점 지나기가 가장 어렵고요.

여주 일대는 45번 중부내륙고속도로도 양평 쪽으로 속도가 떨어지면서 감곡까지 정체가 쭉 이어지는데요.

이곳보다는 이전 상황이 어려워서 북상주부터 문경새재까지 20km나 버겁습니다.

25번 논산천안선은 보고 계신 남논산 중심으로 양방향 아주 꽉 막히게 이어지고 있는데 천안 쪽으로는 이전으로도 정안나들목 중심의 정체가 한 번에 34km나 이어지고요.

15번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쪽으로는 고창과 당진 중심으로 부분적인 정체가 따르고 있습니다.

전 좌석 안전띠도 잊지 마시고요.

고속도로 교통방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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