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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마비된 정부 전산망 복구율이 20%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국정자원 화재로 멈춘 정부 행정정보시스템 647개 가운데 오늘(3일) 밤 10시 기준으로 128개가 복구됐다고 밝혔습니다.
복구율은 19.8%로, 오전보다 2%포인트가량 올랐습니다.
보건복지부 대표홈페이지와 면허 민원안내 등 복지부 대국민 시스템 12개가 새로 복구됐습니다.
앞서 윤호중 중대본부장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중대본 회의에서 7일간 연휴를 정보시스템 복구의 '골든타임'으로 삼아 비상한 각오로 복구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국정자원 복구 현장에는 공무원 220명과 관련 사업자 상주 인원 570명, 기술 지원과 분진제거 전문인력 약 30명 등 모두 800여 명이 투입돼 전날 대비 인력이 200명 이상 늘었습니다.
정부는 복구 속도가 더딘 것에 대해 화재 영향이 적은 1∼6 전산실 시스템이 실제 화재가 발생한 5층 7∼8 전산실 시스템과 연계돼 운영되고 있는 것이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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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대표홈페이지와 면허 민원안내 등 복지부 대국민 시스템 12개가 새로 복구됐습니다.
앞서 윤호중 중대본부장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중대본 회의에서 7일간 연휴를 정보시스템 복구의 '골든타임'으로 삼아 비상한 각오로 복구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국정자원 복구 현장에는 공무원 220명과 관련 사업자 상주 인원 570명, 기술 지원과 분진제거 전문인력 약 30명 등 모두 800여 명이 투입돼 전날 대비 인력이 200명 이상 늘었습니다.
정부는 복구 속도가 더딘 것에 대해 화재 영향이 적은 1∼6 전산실 시스템이 실제 화재가 발생한 5층 7∼8 전산실 시스템과 연계돼 운영되고 있는 것이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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