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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이 서울시와 마을버스 지원액 상향과 운송서비스 개선에 합의하면서, '환승 할인 제도' 탈퇴 방침을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어젯밤(2일) 11시 55분쯤 조합과 '운송서비스 개선을 위한 합의문'을 체결하고, 교통편익 증진을 위한 제도적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마을버스 업계의 재정적 어려움을 반영해 버스 한 대당 재정지원기준액을 기존 48만 원대에서 51만 원대까지 늘리고, 이후에도 업계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조합 측은 운행 횟수와 배차 간격 등 운행의 질을 향상하고, 회계 투명성 제고를 위한 개선 계획을 성실히 이행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이밖에도 시는 운행률 향상과 신규 기사 채용 등이 확인되면 추가 지원을 병행하기로 했고, 조합은 채용 계획 등이 포함된 개선 계획을 시에 제출해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말 조합은 경영 악화를 이유로 지원 확대를 요구하며 환승 제도 탈퇴 의사를 밝힌 뒤 시와 협상을 진행해 왔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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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서울시는 마을버스 업계의 재정적 어려움을 반영해 버스 한 대당 재정지원기준액을 기존 48만 원대에서 51만 원대까지 늘리고, 이후에도 업계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조합 측은 운행 횟수와 배차 간격 등 운행의 질을 향상하고, 회계 투명성 제고를 위한 개선 계획을 성실히 이행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이밖에도 시는 운행률 향상과 신규 기사 채용 등이 확인되면 추가 지원을 병행하기로 했고, 조합은 채용 계획 등이 포함된 개선 계획을 시에 제출해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말 조합은 경영 악화를 이유로 지원 확대를 요구하며 환승 제도 탈퇴 의사를 밝힌 뒤 시와 협상을 진행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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