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추석 연휴 기간 행정서비스 멈춤 없도록 최선"

[앵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행정 전산망 마비 사태가 어느덧 일주일째로 접어들었습니다.

복구 작업을 이어가는 정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현재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합니다.

현장 연결해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윤호중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복구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인력과 예산을 총동원하기 위해서 민간 전문가와 연구기관 인력까지 현장에 투입하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특히 어제는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이 직접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현장을 방문하여 행정정보시스템 복구를 최대한 단축하는 방안을 논의하였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키스트입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에트리 등 전문연구기관 인력도 함께 복구에 참여해서 안정성과 재발방지까지 고려한 근본적인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제가 현장을 방문해 추석 연휴 기간 행정서비스 및 국민 안전대책을 직접 점검할 계획입니다.

먼저 서울 서부고용노동지청에서는 국가행정전산망 장애로 인한 업무 연속성 확보 상황을 확인하고 이어서 서울종합방재센터에서는 119 구급 스마트시스템 운영 상황을 점검해서 추석 연휴 중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대응이 가능하도록 대비태세를 살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서울 남대문경찰서를 방문해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민생범죄 대응과 특별수송, 치안대책 현황을 점검해 국민 안전이 흔들리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정부는 추석 연휴기간에도 행정서비스가 멈추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국민 여러분께서 느끼실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실시간 복구 현황 공개, 대체서비스 마련 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국민 여러분께 큰 불편을 끼친 점 사과드리면서 정부는 연휴 내내 멈추지 않고 끝까지 책임 있게 복구와 정상화를 이뤄서 민생 안전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