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인력 최대로 투입...분진 제거 일주일 단축"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멈춘 행정시스템 복구 작업에 속도를 높이기 위해 정부가 전문인력을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과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이 만나 행정정보시스템 장애 복구 방안을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우선 화재로 피해 본 5층 전산실의 분진 제거에 전문 청소업체를 최대로 투입해 원래 예상했던 2주에서 절반을 단축한 오는 5일까지 작업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전문인력을 복구 현장에 지원하기로 하고, 우선 4명을 즉시 파견했습니다.

불에 모두 탄 96개 시스템을 대구센터로 이전하는 과정에도 클라우드 서비스 관련 기술자를 추가로 보강하기로 했습니다.



YTN 양일혁 (hyu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