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대구지방검찰청은 해외에서 투자 사기와 연애빙자 사기, 이른바 로맨스 스캠을 벌인 혐의로 37살 A 씨 등 조직원 6명과 이들에게 계좌를 제공한 1명을 붙잡아 모두 구속기소 했습니다.
이들은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SNS에서 여성인 척하며 주식투자를 유도하거나 조건만남을 하자며 피해자 4명을 속여 2억8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중국인 총책이 운영하는 이 조직은 높은 수익을 미끼로 한국인 청년들을 캄보디아로 데려온 뒤 범행에 가담시킨 거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투자사기 팀에서 경력을 쌓은 뒤 조건만남 팀으로 옮기는 시스템을 갖추고, 범행에 성공하면 성과보수도 주는 등 조직적으로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조직 총책 등 공범과 다른 지역의 비슷한 범죄조직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들은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SNS에서 여성인 척하며 주식투자를 유도하거나 조건만남을 하자며 피해자 4명을 속여 2억8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중국인 총책이 운영하는 이 조직은 높은 수익을 미끼로 한국인 청년들을 캄보디아로 데려온 뒤 범행에 가담시킨 거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투자사기 팀에서 경력을 쌓은 뒤 조건만남 팀으로 옮기는 시스템을 갖추고, 범행에 성공하면 성과보수도 주는 등 조직적으로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조직 총책 등 공범과 다른 지역의 비슷한 범죄조직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