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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최근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의 한 아파트에서 소나무 1그루가 소나무재선충병에 감염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원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에 따라 경기도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곳은 모두 22개 시군으로 늘었습니다.
도는 오늘(30일) 수원 영흥수목원에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수원시, 인접 시·군인 용인시와 화성시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긴급 중앙방제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회의에서는 감염 경로에 대한 역학조사, 정밀 조사 범위, 예찰·방제 대책, 긴급 방제 방법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또 발생지 반경 2㎞ 이내 행정동을 소나무류 반출 금지구역으로 지정, 소나무류 이동을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도와 수원시는 지역방제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피해목 주변 반경 5㎞ 이내 고사목 전수조사를 통해 감염 의심목은 전량 시료를 채취하고 정밀진단을 해 감염이 확인되면 감염목 제거와 예방 나무주사 사업을 병행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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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에서는 감염 경로에 대한 역학조사, 정밀 조사 범위, 예찰·방제 대책, 긴급 방제 방법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또 발생지 반경 2㎞ 이내 행정동을 소나무류 반출 금지구역으로 지정, 소나무류 이동을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도와 수원시는 지역방제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피해목 주변 반경 5㎞ 이내 고사목 전수조사를 통해 감염 의심목은 전량 시료를 채취하고 정밀진단을 해 감염이 확인되면 감염목 제거와 예방 나무주사 사업을 병행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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