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장애 발생 647개 중 87개 시스템 복구...밤낮없이 최선 다하는 중"

[현장영상+] "장애 발생 647개 중 87개 시스템 복구...밤낮없이 최선 다하는 중"

2025.09.30. 오후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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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로 닷새째 정부 행정 서비스가 중단돼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한 복구 상황과 대책,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현장 가보겠습니다.

[김민재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
안녕하십니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 김민재입니다.

9월 30일 국가자원정보관리원 화재 관련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장애 복구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금일 10시 기준 장애가 발생한 647개 시스템 중 1등급 업무는 21개, 58.3%가 정상화되어 총 87개 시스템이 복구되었습니다. 지난 26일 화재 이후 정부와 관계기관은 밤낮없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복구를 진행 중이지만 불편을 겪고 계신 국민들을 생각하면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는 그간 입주 기관에서 요청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센터 내 전산실별 시스템 현황을 안내하였습니다.

대전 센터는 2층부터 5층까지 모두 9개의 전산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금번 화재가 발생한 5층에는 7, 7-1, 8 전산실이 위치하고 7 전산실에는 200개, 7-1은 96개, 8 전산실은 34개 등 모두 330개 시스템, 전체의 51%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늘 브리핑 자료에는 장애가 발생한 647개 시스템 전체 목록과 정상화 여부, 대체 수단도 함께 제공하여 기관과 국민들의 불편을 줄여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공개한 시스템 목록과 대체 수단에 대해 부연설명드리자면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시스템 관리를 위한 시스템, 즉 통합 운영 관리 시스템을 운영 중인데 안타깝게도 이번 화재로 인해 활용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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