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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가적인 문제가 된 저출생 문제를 정부와 지자체, 또 언론이 함께 해결하려고 준비한 가족 축제 '패밀리 페스타'가 대구에서 열렸습니다.
부모 손을 잡고 나온 아이들부터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까지 2만여 명이 모여 '저출생'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했습니다.
이윤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K-팝이 흘러나오자 튕기듯 무대로 나와 익숙하게 리듬에 몸을 맡깁니다.
정확한 박자에 정확한 동작, 마치 아이돌이라도 된 듯 무대를 빛냅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무대를 가득 메우고, 마치 한 몸처럼 움직입니다.
[이 예 솔 / 랜덤플레이댄스 참가자: 조금 어려운 게 있어서 좀 힘들기도 했는데…. 랜덤 플레이 댄스도 재밌게 하니까 기분이 좋았어요. 오늘 제가 다 부수고 오겠습니다.]
결혼부터 출산, 교육과 관련한 정보와 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패밀리 페스타'가 막을 내렸습니다.
사흘 동안 이어진 저출생 극복 축제에 가족과 예비부부 등 2만여 명이 몰렸습니다.
특히 결혼 문화 전시에서는 결혼 준비 과정에 예기치 않게 만날 수 있는 업체 부도 같은 상황을 이겨낼 '웨딩 보험'이 전국 최초로 소개됐습니다.
저렴하고 믿을 수 있는 결혼 문화를 제시해 예비부부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정현 김아영 / 예비 부부: 결혼도 처음이지만 또 엄마 아빠가 되는 과정도 처음이다 보니까 여기서 그 시작을 좀 도움 받아서 같이 해보면 더 좋은 가정을 이룰 수 있을 것 같아서….]
교육계는 체험 활동으로 아이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도록 했고,
또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토크 콘서트로 부모들에게 가족 가치 교육의 중요성을 알렸습니다.
[강 은 희 / 대구시교육감: 가족에 대한 가치와 개념이 좀 더 확장되면서 미래에 대한 생각도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하는 분위기로 많이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정부와 정치권도 정책과 예산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인 선 /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예산을 확보하는 문제, 조직적인 문제, 사회인식 개선을 하는 문제 이 세 가지입니다. (이런 부분이) 하나의 연결고리가 돼야 하지 한쪽 부분만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고 생각을 하고요.]
정부와 지자체, 또 YTN이 함께 만든 '패밀리페스타'가 결혼과 출산을 바라보는 인식과 분위기를 바꾸는 출발점이 됐습니다.
YTN 이윤재입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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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적인 문제가 된 저출생 문제를 정부와 지자체, 또 언론이 함께 해결하려고 준비한 가족 축제 '패밀리 페스타'가 대구에서 열렸습니다.
부모 손을 잡고 나온 아이들부터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까지 2만여 명이 모여 '저출생'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했습니다.
이윤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K-팝이 흘러나오자 튕기듯 무대로 나와 익숙하게 리듬에 몸을 맡깁니다.
정확한 박자에 정확한 동작, 마치 아이돌이라도 된 듯 무대를 빛냅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무대를 가득 메우고, 마치 한 몸처럼 움직입니다.
[이 예 솔 / 랜덤플레이댄스 참가자: 조금 어려운 게 있어서 좀 힘들기도 했는데…. 랜덤 플레이 댄스도 재밌게 하니까 기분이 좋았어요. 오늘 제가 다 부수고 오겠습니다.]
결혼부터 출산, 교육과 관련한 정보와 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패밀리 페스타'가 막을 내렸습니다.
사흘 동안 이어진 저출생 극복 축제에 가족과 예비부부 등 2만여 명이 몰렸습니다.
특히 결혼 문화 전시에서는 결혼 준비 과정에 예기치 않게 만날 수 있는 업체 부도 같은 상황을 이겨낼 '웨딩 보험'이 전국 최초로 소개됐습니다.
저렴하고 믿을 수 있는 결혼 문화를 제시해 예비부부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정현 김아영 / 예비 부부: 결혼도 처음이지만 또 엄마 아빠가 되는 과정도 처음이다 보니까 여기서 그 시작을 좀 도움 받아서 같이 해보면 더 좋은 가정을 이룰 수 있을 것 같아서….]
교육계는 체험 활동으로 아이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도록 했고,
또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토크 콘서트로 부모들에게 가족 가치 교육의 중요성을 알렸습니다.
[강 은 희 / 대구시교육감: 가족에 대한 가치와 개념이 좀 더 확장되면서 미래에 대한 생각도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하는 분위기로 많이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정부와 정치권도 정책과 예산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인 선 /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예산을 확보하는 문제, 조직적인 문제, 사회인식 개선을 하는 문제 이 세 가지입니다. (이런 부분이) 하나의 연결고리가 돼야 하지 한쪽 부분만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고 생각을 하고요.]
정부와 지자체, 또 YTN이 함께 만든 '패밀리페스타'가 결혼과 출산을 바라보는 인식과 분위기를 바꾸는 출발점이 됐습니다.
YTN 이윤재입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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